[확대경] 한-OECD 산업.기술협력 박람회 개최

미국 유럽 일본등 주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회원국의 첨단 산업기술 보유 기업 1백50여개사가 참여하는 산업, 기술협력 박람회가 내년 10월께 국내 처음으로 개최된다.

대한무역진흥공사(사장 김은상)는 OECD 회원국이 보유하고 있는 산업기술 및 과학기술을국내 기업들에게 보다 쉽게 이전하고 합작투자를 유도, 촉진하기 위해 내년 10월 중 5일간의 일정으로 「한-OECD 산업, 기술협력 박람회」를 대전 종합무역전시장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한-OECD 산업, 기술협력 박람회」는 개막 세미나 기술전시 상담회 전시 참가업체 기술설명회 산업시찰등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외국 업체는 1백50여개사,국내 업체는 3천여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무공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술이전 및 합작뿐 아니라 우리나라가 OECD에 가입한 것을전세계에 홍보, 대외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공은 국내 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전략기술분야 3백개를 선정, 이 기술들을 제공할수 있는 OECD 회원국 업체를 조사한 후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을 모집키로 했다.

또 원활한 기술상담을 위해 사전에 기술 이전 업체와 기술전수업체를 1 대 1로 연결하는스케쥴을 작성,순서에 따라 신속하게 상담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투자박람회를 대한 투자관과 해외 투자관으로 구분,외국 기업이 국내 기업에 투자거나 국내 기업이 외국 기업에 투자할수 있도록 이원화 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병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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