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셔널 스탠더드(NS)社는 한국의 경기침체로 자동차 에어백 관련부품 생산을 위한 합작공장을 한국에 세우려던 계획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그동안 한국의 코리아상사와 합작으로 에어백 필터와 필터부품 생산공장 건설을 추진해 왔으나, 최근 한국 자동차 메이커들이 생산을 감축하겠다고 발표한데다 경제상황, 환율 등 여건과 자동차 시장의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이 계획의 실행을 보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디트로이트에 소재한 이 회사는 에어백 관련부품을 비롯해 타이어용 와이어, 용접봉 등 각종 제품을 미국외 10개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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