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대표 윤원석)은 3.5t급 굴착기(모델명 SOLAR 035)를 개발, 시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장비는 작업상태에 따라 유압을 자동 조절할 수 있는 가변용량형 유압펌프를 채택, 최적의 작업성능을 발휘하며 이동성능도 뛰어나다고 대우중공업측은 설명했다.
또 이 장비는 엔진실 내부에 차음 공간을 설치, 소음 수준을 대폭 낮추고 선회반경을 최소화 함으로써 도심지 좁은 공간 및 건물내부의 개보수 공사에도 적합하다고 이 회사는 말했다.
대우중공업은 오는 6월까지 2t급 이하 소형굴착기 2개 기종을 개발, 시판할 계획이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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