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코리아(대표 김일호)가 컴퓨터지원설계SW 「오토캐드 R14」의 한글판을 내달말 시판한다.
30일 오토데스크코리아는 지난주 미국 본사가 발표한 「오토캐드 R14」의 한글화작업을 진행중이며 내달말 한글판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토캐드 R14는 2년6개월 만에 업그레이드된 것으로서 모든 윈도환경에서 완벽하게 통합된 객체지향형 프로그램 구현을 목표로 한 제품이다.
오토데스크코리아측은 『오토캐드 R14에 추가된 대표적 기능은 도면생산성, 데이터 공유 및 웹접근, 네트웍 관리 및 환경 구성 도구』라고 밝혔다.
특히 오토캐드 R14은 과도기적인 윈도 기술에 기반을 둔 오토캐드 R13과는 달리 DLL(동적연계)기술을 이용해 MS파운데이션 클래스를 동적으로 적재함으로써 사용자의 메모리 부담을 크게 줄였다.
R14는 이와함께 윈도와의 통합을 구현, 이전에는 지원 불가능했던 주변장치관리, 네트웍프린팅, 다른 윈도 응용 프로그램과의 양방향 호환성 등도 지원한다.
특히 DWF와 인터넷 지원 기능 등은 웹을 이용한 도면교환 및 공유를 가능케 했다.
<이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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