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컴퓨터(대표 김수연)는 MMX칩을 장착해 멀티미디어 기능을 대폭 보강한 고성능 노트북PC 「슬기틀 노트북 MMX」를 이달초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인텔 펜티엄 1백66 CPU를 탑재하고 16MB 메모리, 1.35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12.1인치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10배속 CD롬 드라이브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특히 ZV 포트 및 TV 출력포트를 내장해 비디오와 TV 등에 연결해 영화감상과 TV 프레젠테이션에 활용할 수 있다. 또 양방향 전송이 가능한 사운드 칩과 스피커, 마이크 등을 장착해 일반전화처럼 인터넷폰을 사용할 수 있다. 「슬기틀 노트북 MMX」의 소비자가격은 4백10만6천원(부가세 포함)이다. 문의 587-3500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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