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렉스컴퓨터(대표 김영식)는 1백32비트 그래픽가속보드인 트윈터보 그래픽카드를 기본으로 장착, 뛰어난 화면처리속도를 구현할 수 있는 고해상도 파워매킨토시 2개모델을 2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파워매킨토시 7300과 9600은 운영체계와 하드웨어를 모두 새롭게 디자인해 전체적인 작업속도 및 안정성을 향상시켰으며 강력한 파워PC 604e를 장착, 워크스테이션급의 동영상처리와 자동설계 및 연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 화상회의 소프트웨어인 「애플비디오폰」이 기본으로 내장돼 기업간의 실시간 화상회의 구현과 빠른 데이타전송이 가능하며 퀵타임 편집용 소프트웨어인 「무비스타」를 이용해 컴퓨터상에서 개인적으로 영화를 제작할 수 있다. 가격은 7300이 2백95만원, 9600이 5백30만원이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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