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이 PC통신업체로는 처음으로 인터넷팩스 시장에 진출한다.
나우콤은 인터넷팩스 서비스와 인터넷검색, 온라인 교육서비스, 가상인트라넷, 무선데이타통신서비스 등 다섯가지 신규서비스를 올 하반기에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6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갈 인터넷팩스서비스는 미국 팩스세이브사의 인터넷팩스망을 이용, 전세계 어디에나 1매당 3백원(미국) 내외의 저렴한 가격으로 팩스정보를 전송할 수 있다.
또 텍스트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나 아래한글로 작성된 문서도 바로 전송할 수 있고 따로 인터넷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나우누리 가입자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RSA 규약을 지원하는 등 보안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나우콤은 오는 8월부터 디렉토리와 메타검색, DB통합검색 서비스를 함께 지원하는 인터넷검색서비스를 제공하고 HTML 기반의 실시간 음성강의를 지원하는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오는 9월 선보일 계획이다.
또 가상 인트라넷 서비스인 나우누리비지니스플라자와 무선데이터통신서비스를 지원하는 다양한서비스를 내놓을 방침이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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