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달 사이 폭력과 마약을 부추기는 가사를 담은 갱스터랩 음반이 시중에 유통되면서 공연윤리위원회의 수입추천 및 통관과정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자 급히 수거 및 수입금지 조치가 취해졌는데 그 과정에서 관(官)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다는 후문.
갱스터 랩을 수입, 유통시킨 수입상들은 최근 관계기관에 줄줄이 호출돼 『자체 수거하고 앞으로 문제 있는 음반을 수입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썼다는 것.
해당기관의 한 관계자는 『갱스터 랩 음반이 수입, 유통되기까지는 일부 수입상과 발매음반사들이 심사를 받을 때 문제의 소지가 있는 가사를 다른 것으로 바꿔 제출한 데 있었다』고 말하고 『갱스터 랩이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고 있기 때문에 3∼4개월이 지난 뒤 음반을 다시 수입하지 않을까』 우려.
<이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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