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텔이 앞으로 6개월 마다 신규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비지니스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인텔의 크래이그 바레트 최고 운영 책임자(COO) 겸 차기 사장 내정자는 최근 동구권 방문 중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마이크로프로세서 및 컴퓨터 부품의 수요 증가를 따라잡기 위해 6개월 단위로 신규 공장 건설 계획이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신규 공장엔 마이크로프로세서 뿐 아니라 컴퓨터 시스템 및 기타 부품의 제조, 조립, 검사 공장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인텔 대변인은 이와 관련, 15∼20억달러가 투자되는 마이크로프로세서 제조 공장 건설 계획은 1년에 한번 발표되며 나머지는 10억달러미만을 투자되는 공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은 현재 미국내 9개의 공장과 아일랜드, 이스라엘 등지의 해외 공장을 갖고 있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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