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토크, MCIS 기반 온라인서비스 첫 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커머셜 인터넷시스템(MCIS)을 이용한 인터넷 온라인서비스 사이트가 개설됐다.

23일 인터넷전문회사 네토크는 최근 자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라디오방송국 「NT라디오」(http://ntradio.netalk.co.kr)의 서버환경을 MCIS 기반의 「NT라디오스테이션4.0」으로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NT라디오스테이션4.0」은 서비스 운영자인 네토크가 MCIS플랫폼 가운데 커뮤니티 서버를 NT라디오 환경에 맞도록 개발한 것이다.

「NT라디오스테이션4.0」으로 업그레이드된 NT라디오는 모든 메뉴가 사용자가 원하는 맞춤식으로써 꾸며질 수 있도록 함으로서 특정 아이템에 대한 실시간 사용자 연결을 가능하게 했다.

이에따라 기존 환경에서는 불특정 다수 방식으로의 채팅만 가능했으나 NT라디오스테이션4.0에서는 재즈 음악동호인들만 연결해서 데이터의 공유나 대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NT라디오스테이션4.0」은 킹레코드,라인음향,월드뮤직 등 음반제작 및 음악전문 비지니스 회사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96년 4월 처음 개국한 NT라디오는 사용자들이 웹브라우저와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넷미팅」을 이용해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관련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인터넷 음악방송으로서 하루 평균 접속회사가 15만건에 이르는 인기 사이트이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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