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텔을 통해 글을 발표하고 이를 책으로 낸 온라인 작가들이 통신게시물 보호에 나섰다. 하이텔에서 활동하고 있는 통신작가 37명은 최근 통신 게시물 보호를 위한 모임을 갖고 통신작가 권익 보호단체인 「통신작가협의회」를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모임의 의장에는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중인 노재명씨(31)가 선출됐으며 퇴마록의 저자이우혁씨를 비롯, 최고 40세부터 13세 중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통신작가들이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통신작가협의회는 통신게시물의 불법 도용과 표절 등을 감시하고 통신작가들의 정보교환과 출판홍보 업무를 돕는 도우미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이텔에 글길장승(go gg)이란 전용 게시판을 개설했다. 통신작가협의회는 이 게시판을 통해 전문비평가들의 감상과 비평 등을 게재, 통신게시물의 수준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 통신작가들끼리는 물론 독자들과의 만남의 시간도 정기적으로 가질 계획이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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