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서점을 중심으로 유통정보시스템 구축이 활기를 띠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서점들이 점차 대형화되고 서점간 고객 유치경쟁이 심화되면서 대형 서점들이 판매시점정보관리(POS)시스템을 근간으로 유통정보시스템 구축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현재 서적 유통정보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는 대형 서점들은 을지서적, 종로서적, 세종문고, 동아서적, 제일서적(대구)등인데 세종서적, 대동서림(안양), 영등포서점 등은 최근 유통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본격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대형 서점들이 이처럼 정보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는것은 매장 규모가 점차 대형화되면서 그간 수작업으로 해오던 재고관리, 매입및 매출관리, 지불관리 등 서점 업무를 보다 효율화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도서 시장에 불고 있는 가격파괴 바람에 적극 대처하고 고객포인트제등의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기위해선 정보시스템의 구축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그간 서점의 정보화가 다른 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진 것은 서점의 영세성과 서적의 유통 구조 특성상 시스템 개발이 어려웠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최근들어 국내 이분야 유일의 정보시스템 공급업체인 대명정보산업이 서점관련 시스템을패키지형태로 개발해 본격 공급에 들어감에따라 앞으로 중소서점으로까지 유통정보시스템 구축바람이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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