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무선통신서비스(WCS)주파수 허가권 경매를 시작했다.
로이터통신은 최근 FCC가 인터넷접속, 지역전화 등의 서비스를 무선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주파수 허가권 경매를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경매되는 허가권은 총 1백28개로 1백4개는 미국 전역을 포괄하는 서비스이며 나머지 24개는 지역서비스로 할당돼 있다.
벨 사우스, 퍼시픽 텔레시스그룹, 벨 애틀랜틱등 지역벨사와 케이블TV업체인 콤캐스트 등 총 24개사가 입찰한 이번 경매의 규모는 지난해 개인 휴대통신(PCS)서비스의 1백2억달러에는 다소 못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 PCS경매는 낙찰금액이 높아 허가권 획득업체들에게 상당한 부담이 되었던 것과 달리 이번 무선주파수 경매 낙찰금액은 그다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허의원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너무 거절했나”... 알박기 실패한 中 할아버지의 후회
-
2
재벌이 뿌린 세뱃돈 받으려다 4명 압사... 캄보디아 비극
-
3
새들의 둥지 꾸미기... 유행템은 '뱀 허물'?
-
4
소고기·치즈·버터 8개월 먹은 남성... “손바닥 누런 기름이?”
-
5
트럼프, 中 딥시크 AI 개발에…“긍정적, 美에 경종 울려야”
-
6
“여기에 앉으라고?”... 황당한 中 버스 정류장
-
7
덴마크 떨게 한 트럼프의 '그린란드 집착'... “45분간 총리와 설전, 끔찍한 수준”
-
8
“뒤끝 작렬”… 美 법무부, 트럼프 수사한 검사들 줄줄이 해고
-
9
불법 이민자에 칼 빼든 트럼프… 하루 1000명 체포
-
10
노년기 사망 위험 30% 줄이는 방법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