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크<美뉴욕州>=블룸버그聯合) 미국 IBM은 차량의 리스 방식과 비슷한 형태로 법인 고객들이 월정 요금을 내고 PC를 임차하거나 성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IBM은 현재 법인 고객들이 메인프레임에 대한 리스사업을 벌이고 있으나 PC를 대상으로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디지털 이퀴프먼트(DEC)가 지난해부터 이와 유사한 사업을 개시한 바 있다.
PC의 추가 도입이 필요한 기업들은 이에 따라 IBM시스템케어社를 통해 IBM PC 300GL이나 싱크패드 760XD 및 760XL과 같은 고급기종을 포함, IBM의 다양한 신제품을 임차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 기존 PC의 성능을 개선하려는 기업들은 3년간의 임대 기간중 2년이 경과하면 낡은 부품을 최신 부품으로 교환하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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