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파이오니아와 마쓰시타의 美 자회사들이 잇달아 고속 CD롬 드라이브를 내 놓는다.
최근 「日經일렉트로닉스」에 따르면 파이오니아의 美 자회사 파이오니아 뉴미디어테크놀로지와 마쓰시타의 美 자회사 파나소닉컴퓨터는 양사 모두 오는 5월에 최대 전송속도 초당 3천6백바이트인 CD롬 드라이브를 미국시장에 출시한다.
이들 제품의 전송속도는 일반 비디오 CD의 24배에 달하는 것이다.
파이오니아의 신제품(모델명:DR511)은 호스트와의 인터페이스가 ATAPI(패킷인터패이스)에 대응하는 확장 IDE(디스크인터페이스)판과 SCSI(소형 컴퓨터시스템인터페이스)판 등 2종류이다.
평균 탐색시간이 65ms로 짧고 기존 CD롬 드라이브로는 재생할 수 없었던 CD RW(고처쓰기 가능 CD)의 재생 기능도 갖추고 있다.
파나소닉의 신제품은 ATAPI대응 확장 IDE판인 「LKMC686BP」, SCSI판인 「LKMC606BP」등 2모델이다. 평균 탐색시간이 85ms∼1백ms인데 가격은 IDE판이 1백99달러 SCSI판은 209달러 이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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