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 프린터 공급업체 마케팅 전략.. 코리아제록스

코리아제록스(대표 문대원)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고성능 A3기종 제품군을 전면에 포진해 시장 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시장경쟁이 치열한 저가형 레이저프린터 보다는 가격대가 비교적 높고 시장상황에 덜 민감한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집중 공략해 안정과 실속 등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네트웍 사무환경이 급속히 대중화됨에 따라 네트웍 기능이 탁월한 「알파-1663NT」 기종을 주력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취약한 A4용지 제품 라인업도 다양화시켜 하반기까지 2~3개 모델을 새로 추가할 방침이다.

대형컬러프린팅시스템 제품도 올해 기대를 거는 품목이다. 제록스는 일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A4, A3, B4, B5, 레터 등 낱장지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양면 및 단면 고속출력을 지원한다는 장점을 앞세워 고속프린팅시스템 시장을 주도해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프린터와 복사기, 팩시밀리 등을 통합한 멀티미디어형 디지털 복합기 제품군도 판매를 크게 강화하기로했다. 이 회사는 올해 디지털복합기 내수시장 규모가 3천9백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이중 절반 가량인 1천5백대를 공급하겠다는 의욕에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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