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특집] 프린터 공급업체 마케팅 전략.. LG전자

LG전자(대표 구자홍)는 8ppm 보급형 제품을 전략상품으로 내세워 레이저프린터 시장을 주도하면서 6ppm 및 3백dpi 제품을 후면에 포진시켜 경쟁사와의 제품 차별화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또 레이저프린터 엔진 판매도 꾸준히 늘려 기술력과 판매력을 갖춘 협력사와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 레이저프린터 주력제품은 6백dpi 「GLP-860」모델로, 이 제품은 32비트 중앙처리장치(CPU)를 채용해 분당 8장씩 고속으로 인쇄할 수 있다.

잉크젯프린터 부문은 올해부터 GS제록스가 양산에 착수함에 따라 이 업체로부터 시장경쟁력이 뛰어난 신제품을 공급받아 대대적인 공세를 펼칠 계획이다.

LG전자는 올 상반기중 2펜 방식의 고품질 컬러 잉크젯프린터를 출시할 예정이며, 연내에 3개 모델을 추가로 발표해 제품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LG는 올해 레이저프린터 부문에서 총 7만2천대, 잉크젯프린터는 11만1천대를 판매해 총 5백50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국내 프린터시장을 주도한다는 마케팅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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