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용 전광판 전문업체인 한국싸인(대표 곽용태)은 최근 일본 전광판업체인 아까미(赤見)社와 포괄적 기술제휴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아까미社는 LED소자를 이용해 전광판을 제조하는 회사로 「리자」라는 자체브랜드를 갖고 일본 내에 주로 소형 옥외전광판을 제작, 공급해왔으며 국내에서는 중앙일보 본사 옥외용 전광판을 공급한 바 있다.
한국싸인은 이번 기술제휴를 통해 아까미로부터 하드웨어 제조, 품질관리(QC), A/S 등의 기술을 전수받기로 했으며 전광판 운영 소프트웨어, 원격제어 기술 등을 아까미사에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양사는 원활한 기술교류를 위해 기술진의 상호파견도 추진키로 했다. 한국싸인은 이번 기술제휴로 그동안 3컬러 LED전광판 위주에서 나아가 풀컬러 전광판사업에 본격 참여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해 지난달 이미 양재동에 순수 녹색LED를 채용한 12x7.8m의 풀컬러 전광판을 설치, 운영중이다.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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