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계열의 한라공조는 최근 포르투갈에 자동차용 컴프레서 부품메이커인 한라포르투갈공조社(HPC)공장을 착공,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구축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관련 한라그룹 정몽원 회장은 지난 12일 포르투갈 리스본의 팔메라 공단에서 신영주 한라공조 사장과 포르투갈 정부관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HPC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한라공조와 만도기계가 80대 20의 비율로 합작해 설립한 자본금 9백50만달러 규모의 HPC공장은 1만8천평 부지에 3천3백평 규모로 올 연말께 완공, 내년 3월부터 컴프레서용 클러치 및 알루미늄 다이캐스팅을 생산해 포드 포르투갈 공장에 연간 1백20만대씩 공급하게 된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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