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T&T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휴대전화기를 출시한다.
AT&T는 최근 기존 휴대전화 기능과 함께 인터넷접속 기능을 갖는 휴대전화기 신제품 「포켓넷」을 올해 안에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포켓넷에는 소형 스크린이 부착돼 있어 원터치 버튼으로 인터넷에 접속, 전자메일을 교환하거나 주식정보, 기상정보 같은 문자정보를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켓넷은 그러나 정보를 검색하거나 메일을 교환할 수 있을 뿐 정보를 저장하는 기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T&T는 이 제품의 가격이 5백달러로 책정됐다고 밝히고 판매량을 보아가며 최저 3백달러까지 낮아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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