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와 히타치제작소가 네트워크관련 사업에서 제휴한다.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이들 두 회사는 인트라넷시장 확대에 대응해 각사의 네트워크관련 제품을 상호공급한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제품판매는 각사가 독자적으로 추진한다.
이들은 또 도시바가 개발한 고속 정보전송기술 「셀스위치루터」를 히타치에 공여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도시바와 히타치간 기술공여는 일본에서 개발된 고속 정보전송기술의 세계표준화를 겨냥한 상호 협력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도시바의 「셀스위치루터」는 동영상이나 음성처럼 데이터용량이 커 통신회선의 혼잡을 일으키기 쉬운 정보의 고속전송에 적합한 기술로 주목되고 있다.
도시바는 이 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오는 6월부터 판매개시할 예정인데 히타치의 관련제품 판매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이번 제휴로 도시바는 2000년 네트워크관련 제품의 매출규모가 3백억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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