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콘(대표 차동해)이 영국의 세계적인 기계업체인 크비너 데이비(KVAERNER DAVY)사와 공동사업협정을 맺고 국내외 시장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콘은 지난달 초 데이비사와 전기주석 도금라인(ETL) 자동화사업에 관한 공동사업협정을 체결하고 상호기술을 결합, 중국 및 동남아시장에 공동 진출키로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콘은 전기, 계장, 컴퓨터(EIC)기술을, 데이비사는 기계기술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포항제철이 동남아 및 중국에 건설을 추진중인 ETL자동화라인 사업을 비롯해 데이비사가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수주를 추진중인 각종 ETL사업에 동반영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특히 이번 협정에서 자금 및 일반사업관리와 EIC부문의 경우 포스콘이 담당하고 ETL의 기본설계 및 기계부문 전반, 해외영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협력체계를 다져 나가기로 했다.
포스콘은 포항제철에 지난 90년 ETL의 자동화설비를 수주해 성공적으로 공급했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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