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토추상사와 기술 컨설팅업체인 삼콘이 대만 업체와 합작으로 대만에 액정표시장치(LCD)제조업체를 설립한다.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일본 이토추와 삼콘은 대만 國喬석유화학과 대만 첨단산업단지인 新竹에 LCD를 생산하기 위해 「그랜드 퍼시픽 오프트일렉트로닉스」를 설립할 계획이다. 자본금 40엑엔인 이 합작사의 출자비율은 國喬가 70%, 이토추가 25%, 삼콘이 5% 이다.
이들 3사는 이달부터 총 1백억엔을 투입,공장을 건설해 오는 98년 6월 부터 저가격 슈퍼트위스티드 네마틱(STN)방식 LCD를 생산할 예정이다. 여기서 생산하는 제품은 10인치 이하의 제품으로 휴대정보단말기와 저가격 노트PC용으로 공급해 가동 첫해에 1백억엔의 매출을 올릴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5년후에는 고화질 TFT(박막트랜지스터)방식 LCD도 생산할 계획이다.
LCD부문에서 일본업체들이 대만 업체와 합작사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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