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자센터의 TV광고 컨셉은 「경이」이다. 탄생의 의미를 담은 은하계의 별똥별이 지구로 떨어진다. 경이롭게 바라보는 사람들. 이윽고 별똥별은 국제전자센터의 광고 현수막을 뚫고 사이버의 세계로 들어선다. 놀라는 사람들. 국제전자센터가 최고의 걸작으로 내거는 전자상품정보시스템(EPIS)의 화면이 오버랩되면서 「세계 최고의 전자센터를 목표로」라는 카피가 뜬다.
상가의 기본은 사람이 모여야 한다. 따라서 상가형성 초기 광고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얼굴을 알려야 하고 특장점을 자랑해야 고객을 유인할 수 있다. 색다른 포맷으로 눈길을 끌어야 함은 물론이다. 국제전자센터의 광고는 상가의 최첨단 상가가 갖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컴퓨터그래픽으로 상당부분 처리했다. 별똥별을 EPIS로 연결시키기 위해 30초와의 전쟁을 겪은 흔적이 역력하다.
현재 TV CF는 MBC,KBS,SBS 등 방송3사의 프라임타임대에 집중 편성되어 있다. 당분간 고객의 뇌리에 전자상가로서 이미지를 남기기 위해 집중편성한다는 계획이다.
전자상가가 TV CF를 실시한 경우는 전자랜드에 이어 두번째로 개장과 더불어 안방 고객을 겨냥한 광고공세도 흥미거리가 되고 있다.
서원유통의 한 관계자는 『첨단상가로서의 이미지를 살리고 타 전자상가와 차별화된 홍보를 펼치기 위해 방송과 함께 신문 등 출판광고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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