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대표 김태구)는 28일 서울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김태구 대우자동차 회장 등 각계 인사 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형승용차 「레간자」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대우자동차가 지난 94년 7월부터 총 4천억원을 투입해 「소리」를 테마로 개발한 「레간자(Leganza)」는 배기량 1천8백cc급과 2천cc급 두종류로 유체봉입형 엔진 마운트를 장착해 엔진 진동소음을 억제하면서 차내 정숙성을 향상시킨게 장점이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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