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이나 방송에 이어 PC통신 서비스업체들의 온라인 잡지 창간 및 복간이 잇따르고 있다. 삼성데이타시스템, 한국PC통신, 데이콤 등 국내 주요 PC통신 사업자들은 자사 PC통신이나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 소식지를 새로 창간하거나 이전에 휴간 중이던 잡지를 복간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 서비스업체들이 추진 중인 온라인잡지들은 인터넷뿐 아니라 PC통신을 통해서도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으로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지 않은 컴퓨터사용자들도 쉽게 접속해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중 현재 온라인 잡지 서비스에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곳은 삼성데이타시스템의 유니텔.
삼성데이타시스템은 유니텔을 통해 기존에 초기 공지사항으로 운영되던 각종 정보들을 온라인 신문형태로 전환한 「유니텔 투데이」를 개발, 지난 3월 10일부터 서비스하는 한편 오는 4월부터는 웹매거진 「유니타임즈」를 창간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유니텔 초기화면으로 제공되는 「유니텔 투데이」는 그날 그날의 뉴스 및 생활레저정보, 외국어 등 생활에 필요한 여러 가지들이 매일 제공되는 것으로 일간 온라인 소식지다.
오는 4월 창간호가 발행될 「유니타임즈」는 그동안 유니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월간으로 발행되던 월간 유니텔을 대체한 것으로 통신과 멀티미디어의 장점을 모두 살려 생활정보부터 연예소식까지 다양한 내용이 수록될 예정이다.
지난 96년 9월부터 12월까지 하이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잡지 「하이프레스」를 발행했던 한국PC통신도 온라인소식지 창간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한국PC통신은 「하이프레스」가 서비스되던 4개월 동안 16만건의 접속횟수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보였던 데 기인, 오는 4월부터는 「포커스 매거진」으로 이름을 바꿔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잡지를 선보일 방침이다.
한국PC통신은 또한 지난 해 12월에 인터넷을 통해 창간했던 하이텔 웹진 「싱크」도 네티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자 웹서비스 기능을 대폭 보강하고 부가서비스의 수도 확대하는 등 대폭적인 서비스 강화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 지난 95년부터 96년까지 천리안을 통해 「어게인」이라는 온라인소식지를 발행했던 데이콤도 이 잡지의 복간을 추진중인 상태다.
데이콤은 천리안 매직콜로 서비스되던 「어게인」이 국내 통신환경상 시기상조였다는 이유로 휴간됐었지만 올해들어 멀티미디어 통신환경이 대폭 개선됨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재개할 방침이다.
데이콤측은 멀티미디어 통신환경을 제공하는 「천리안97」의 개발 및 배포작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5월을 전후해 온라인잡지 복간 전담팀을 구성, 활발한 작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김윤경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토요타와 '휴머노이드 동맹' 확대…로봇 공급 2년 만에 '5배'
-
2
삼성전자 DS부문, 상반기 최대 100% 성과급 책정…모바일은 50%
-
3
광주 軍공항에 삼전닉스 800조 반도체 산단 확정…李대통령 “오직 속도전”
-
4
“차단 무력화 우회로 막혔다”…뉴토끼 텔레그램 주소안내방 차단
-
5
KT “18조 들여 'AX플랫폼' 도약”
-
6
中 거리두는 韓반도체, 소부장 공급망 재편
-
7
삼성전자 2분기 매출 171조·영업이익 89조 '전년比 19배'
-
8
삼성SDI, 유휴라인 ESS·신규 물량으로 전환…美 9월 생산 본격화
-
9
빨라진 양자컴퓨팅 시계…“韓 금융권 PQC 전환 서둘러야”
-
10
금오공대·포항공대·한양대, AI중심대학 선정…경쟁률 10대 1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