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다이제스트> 미국에 다기능 멀티미디어 자동차 등장

(샌프란시스코=UPI聯合) 달리는 차안에서 TV를 보거나 비디오게임을 즐길 수 있고 핸들을 잡을 필요가 없어 마음놓고 손을 움직여 전화도 할 수 있는 자동차가 곧 등장한다.

美 캘리포니아州의 클래리언 세일스社는 최근 이같은 멀티미디어 자동차의 판매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동차는 세계 최초의 통합 멀티미디어 시스템에 의해 작동되는 것으로 TV, 라디오, VCR, 비디오 게임기 등의 오락기기, 핸즈프리 전화기 등 통신장치, 행선지 도착방법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음성작동 조종장치, 백미러 카메라 등이 장착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원터치방식으로 18장의 CD를 선곡할 수 있고 라디오나 TV의 볼륨을 조정할 수 있으며 음성작동 조종장치를 통해 전화를 걸 수 있다』고 말했다.

클래리언社는 이 자동차를 소개하기 위해 올 봄에 미국내 6개지역을 경우하는 순회시승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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