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테크노(대표 김상화)는 한양대 계량의학교실과 공동으로 95년부터 최근까지 총 4억원을 투입, 국내 최초로 64채널 비디오 EEG(뇌파계) 모니터링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뇌파 검사실에서 비디오 카메라를 통해 환자 상태를 파악할 수 있게 설계했으며 화면을 분석하여 동작을 자동으로 녹화하거나 재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자동 해독장치(Decoder)를 장착, 환자 상태를 비교, 분석할 수 있어 진단의 정확도를 크게 높였다고 이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상테크노는 현재 시제품 제작을 마치고 임상시험을 진행중인데 올 하반기 중 출시할 예정이며 제품 가격을 선진국 제품에 비해 60~70% 선으로 책정, 그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이 시장에서 연간 20억원 이상의 수입 대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뇌파계는 신경과 및 정신과 질환 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질환을 검사할 수 있는 첨단 의료기기로 뇌파에 의해 대뇌의 생리기능을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질병을 판단하는 보조수단이나 치료경과를 확인하는데 주로 사용된다.
<박효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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