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국통신 서용희 무선사업본부장

『서울, 나래 같은 무선호출사업자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당장 취약한 유통망의 보강이 가장 시급한 실정입니다.』

한국통신의 시티폰 사업을 총지휘하고 있는 서용희 무선사업본부장은 불만 없는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용화 시기를 늦추어가면서까지 기지국 확보와 품질안정에 주력해 왔음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설비확충으로 이동통신의 대중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서 본부장은 특히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얻도록 모든 사업자들이 협조해 기지국을 공용화하는 등 통화지역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며 시티폰의 성공을 낙관했다.

서 본부장은 또 PCS의 조기 상용화로 시티폰은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에 대한 질문에도 『PCS사업자들이 시티폰에 대해 신경쓰는 것은 시티폰이 그만큼 성공가능성이 높다는 반증』이라고 분석했다.

수도권에서 시장점유율 선두를 유지할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국사업자인 한국통신이 지역사업자들에게 뒤처져서야 되겠느냐』고 반문하면서도 『수도권에서 40%정도를 차지하면 대성공』이라고 조심스럽게 답변했다.

<최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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