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를 운영하는 서울전자유통(대표 홍봉철)은 전자유통업계 처음으로 각종 전자제품을 구매자들에게 무료로 배달해주기로 했다.
서울전자유통은 가전 및 정보통신기기 양판점인 전자랜드21의 봄 정기바겐세일이 시작되는 오는 21일부터 서울을 비롯해 수원, 부산, 광주 등 전국 17개 전자랜드21 지점망과 연계, 고객이 구입한 전자제품을 전국 대도시 및 중소도시에까지 무료로 배달해주는 「방방곡곡 무료배송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우선 전자랜드21의 지점망이 있는 서울을 포함한 경기도, 경상도, 전라도 전지역 등 1백여개 지역을 중심으로 무료배송을 실시하고, 올 연말까지 무료 배송지역을 강원, 충청, 제주 등 전국 각지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가전대리점의 경우 대리점간의 연계성이 없어 전국적인 배송서비스에 어려움 점이 많고, 백화점 및 창고형 할인점의 경우에도 전국 지점망의 연계가 쉽지 않아 해당점포의 상권 이외엔 배송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다.
서울전자유통의 한 관계자는 『전자랜드21의 무료배송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전국 대도시뿐만 아니라 소규모 지방도시에서도 가전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선물용 제품 구매가 많은 설날, 추석 전후엔 큰 폭의 매출신장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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