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위성 서비스 및 장비 개발업체인 콤샛社가 세계 최초로 위성을 이용한 비동기전송모드(ATM)서비스에 나서 원거리 데이터전송 부문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미 「커뮤니케이션스 위크」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콤샛은 서비스범위가 넓은 위성기술과 대용량 데이터의 고속전송이 가능한 ATM기술을 결합시킨 「위성ATM서비스」를 이달말부터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광케이블을 이용하는 기존 ATM서비스와 달리 지구 전역을 포괄하고 있어 세계 어느 지역으로든 신속하게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콤샛은 특히 이 서비스가 막대한 비용이 드는 지상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도 ATM교환기와 간단한 위성관련 장비만으로 최대 45Mbps까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는 또 이를 통해 인터넷, 인트라넷상의 멀티미디어 데이터는 물론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대용량 데이터의 전송, 초소형 위성통신지구국(VSAT)서비스 등도 부가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콤샛은 향후 위성과 지상, 수중 광케이블간 단절없는 연계가 가능하도록 위성ATM서비스 기술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TM은 대용량 데이터를 고속 전송할 수 있는 기술로 현재 인터넷서비스는 물론 고해상도의 영상이나 실시간 방송프로그램같은 멀티미디어 데이터의 전송, 원격지 의료서비스,출판,금융,뉴스전송 등에 활용되고 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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