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업계, 인터넷 개인방송사업 줄이어 진출

국내에서도 멀티미디어기술과 정보검색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인터넷 방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다우기술, 아이소프트, 사이버텍홀딩스 소프트웨어업체들은 비디오, 오디오 등 멀티미디어 정보를 개인의 요구대로 제공할 수 있는 푸시(push)방식의 차세대 인터넷 방송사업에 직접 나서거나 관련 제품 개발,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세대 인터넷 방송은 현재 신문, 방송사들에 의해 제공되고 있는 단선 구조의 인터넷 방송과는 달리 다양한 정보를 개인의 관심분야에 따라 시간대, 주제별로 제공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정보활용도를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다우기술(대표 김익래)은 멀티미디어 정보를 사용자 관심영역에 따라 분류, 제공하는 차세대 인터넷 방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미국 프로그레시브사의 「리얼오디오」, 미국 비디오넷사의 「비디오라이브」 등 인터넷 멀티미디어 구현 및 검색소프트웨어를 이용한 차세대 인터넷 방송사업에 나선다는 계획 아래 최근 전담 팀을 조직했다.

이 회사는 또 이같은 인터넷 방송사업을 위해서는 고속 인터넷 접속망 서비스와 풍부한 콘텐트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고 보고 국내 주요 ISP 업체 및 신문, 방송사 등과의 컨소시움 구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아이소프트(대표 허진호)는 푸시방식 검색 소프트웨어를 이 회사의 인트라넷 패키지 「@오피스」와 결합한 「디지 익스프레스」를 개발중이다. 이 회사는 특히 「디지 익스프레스」에 관심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 분류할 수 있는 기능을 내장함으로써 일반 기업들도 인트라넷 또는 엑스트라넷 환경에서 인터넷 방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싸이버텍홀딩스(대표 김상배)도 미국 프리셉트 소프트웨어사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 차세대 인터넷 방송 소프트웨어인 「IP/TV」를 국내 공급할 예정이다. IP/TV는 자체적으로 멀티미디어 정보 제공을 비롯 방송 시작시간, 수신인 목록 등을 자동으로 지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가이드 기능을 내장, 사용자가 방송일정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사용자가 여러 프로그램 사이에서 채널을 탐색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함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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