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정식)가 동남아지역 진출을 위한 전초기지가 될 대만 현지지점을 설립한다.
삼보컴퓨터는 최근 대만 경제부로부터 대만 지점 설립에 관한 정식허가를 획득, 20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삼보의 대만지점은 국제구매센터(IPO)에서 추진하는 첫번째 현지 지점망으로 연간 1억달러를 상회하는 컴퓨터 관련 부품의 현지구매업무와 부품업체 및 경쟁사 시장동향에 대한 실시간 정보수집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삼보컴퓨터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세계 PC시장에서 구매력이 제품경쟁력의 관건이 된다는 판단 아래 IPO를 대폭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대만에 이어 미 현지법인인 TGA에도 4월중 IPO요원을 파견, 활동지역을 다각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필상 삼보컴퓨터 부사장은 『대만 지점의 설립으로 대만 첨단 부품업체와의 협력관계를 확대하는 한편 양질의 국내 부품과 제품에 대한 직접판매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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