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전자(대표 조동완)가 미국 모니터시장에 진출한다.
한솔전자는 최근 잉그램마이크론, 텍데이터, 메리셀 등 미국내 빅3에 속하는 컴퓨터 관련 대형유통업체들과 최근 모니터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미국시장 공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한솔전자는 이번 계약으로 자체개발한 모니터를 미국 잉그램마이크론, 텍데이터, 메리셀 등 대형유통업체를 통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이 아닌 자가브랜드로 미국시장에 대량수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솔전자가 미국시장에 수출하는 모니터는 현재 개발, 출시하고 있는 「한솔마젤란」 14, 15, 17인치 등 3개 모델 6개 기종이며 이달 초 이미 1차 공급물량을 선적했다.
한솔전자의 강인식 부장(전자정보팀)은 『이번 미국 대형유통업체들과의 모니터공급계약 체결로 미국시장에서 한솔전자 모니터의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연간 4천만달러어치(20만대규모)의 모니터를 미국시장에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잉그램마이크론, 텍데이타, 메리셀 등은 소니, NEC, 뷰소닉 등 세계유수의 모니터들만 취급하는 미국 3대 컴퓨터 관련 대형유통업체로 특히 잉그램마이크론의 경우 연간 매출이 1백억달러에 달하는 초대형유통업체로 알려져있다.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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