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카메라 산업 정체 지속

올해도 국내 카메라산업이 전반적인 정체국면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광학기기협회(회장 안복현)가 최근 회원사를 상대로 조사, 분석한 바에 따르면 올해 35 일반카메라에 대한 내수는 총 65만여대로 작년보다 15%가, 수출물량 역시 총 1백50만여대로 작년보다 0.5%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일안리플렉스(SLR) 카메라 등 고급기종이 내수와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카메라업계의 내수매출은 1천2백80억원대로 작년보다 약 3% 가량 신장될 것으로 보이며 수출금액 역시 1천1백억원대로 12% 가량 신장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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