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지가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차량용 연축전지를 잇달아 증산한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일본전지는 미, 일, 유럽 자동차제조업체들의 공장진출이 활발한 동남아시아지역에서의 연축전지 수요 증가에 대응해 오는 2000년까지 태국에서는 연산규모를 현재의 2백만개에서 3백만개로,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재의 3백만개에서 5백만개로 각각 끌어 올릴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에 따라 태국에서는 현지자본과의 합작사인 사이엄 GS배터리에 약 25억엔을 투자해 내년 중 방콕市 외곽에 새 공장을 건설, 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업체와의 합작사인 P T GS배터리에 투자규모 약 20억엔의 새 공장을 건설, 다음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일본전지에 따르면 태국과 인도네시아의 연간 자동차 생산대수는 현재 각각 60만대, 35만대인데 2000년에는 1백만대, 60만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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