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스템(대표 이웅근)은 매일경제신문사와 CTS(신문제작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 올해안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서울시스템이 이번에 매일경제신문에 공급하는 CTS 시스템은 「윈도95」 환경을 기반으로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하며 기사 작성 단계에서 필름출력에 이르는 전과정을 단일 공정으로 처리, 신문제작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매일경제의 CTS 시스템은 특히 기존 일반 CTS 시스템에는 없던 편집자 조판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편집기자가 조판까지 처리하도록해 편집조판과정을 단순화시켰으며 화상집배신 기능을 탑재해 현장에서 전송한 사진을 사내에서 바로 편집, 출력하도록 했다.
서울시스템은 빠르면 올상반기중 매경 CTS 시스템 구축을 완료,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도록할 예정이다.
<함종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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