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용 테스트핸들러 전문업체인 미래산업(대표 정문술)이 반도체 전공정장비 생산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미래산업은 생산품목을 전공정 장비분야로 다변화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우고 오는 7월까지 5백억원을 투자, 현 천안공장 인근에 5백평 규모의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미래는 이를 위해 지난달 미국 전공정 장비업체인 AIO마이크로서비스社에 4백만달러를 투자한 데 이어 51 대 49 비율로 합작해 오는 6월까지 국내에 전공정 장비생산을 전담할 「미래 AIO社(가칭)」를 별도법인으로 설립할 예정이며 최근 공장 신축에 따른 소요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30% 유상증자를 추진중이다.
미래는 내년부터 디스플레이용 클리닝장비를 우선 생산하고 향후 AIO社의 주력제품인 반도체용 코터 및 디벨로퍼, 스크러버 등의 반도체 전공정장비들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방침이다.
이 회사의 정문술 사장은 『그간 테스트핸들러 시장에서 축적한 기술과 자금력을 기반으로 해외의존도가 높은 전공정장비 국산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번 전공정 라인구축을 계기로 회사 이미지를 새롭게 변신시키기 위한 CI작업도 조만간 완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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