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터넷 경쟁력 높이기 (10)>
하지만 지금은 많은 일본 가입자들이 정기적으로 니프티서브에 접속해 포럼과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고 있다.
일본의 기업들은 점점 월드와이드웹에 익숙해져 가고 있다. 첨단기술 분야 기업의 직원 가운데 상당수가 현재 인터넷에 접속해서 실제로 이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히타찌와 후지쯔같은 기업들은 일본 시장환경에 맞춘 인터넷 도구와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월드와이드웹상에서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회사 제품을 알리고 있다.
커머스넷 저팬이 창설된 것을 계기로 일본이 인터넷 전자상거래에 접근해 협력할 수 있는 포럼이 만들어 졌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 일본의 인터넷 관련제품 표준에 대한 합의도 더욱 순탄하게 이뤄질 것이다.
일본의 「G7 정보화 사회」 프로그램에 대한 파일럿 프로젝트처럼 히타찌와 후지쯔가 인터넷 비즈니스에 참여한 과정은 이미 인터넷에 참여하고 있는 미국 기업의 경영자들에게는 익숙하게 보일 것이다.
일본의 인터넷 사용이 흥미를 끄는 것은 새로운 내용이 있어서라기 보다 미국의 상업적 인터넷 구상과 너무나 흡사하다는 점이다.
일본의 기업들은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많은 장벽을 극복해야 하기도 하지만 이들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이 시장에 접근하고 있다.
일본의 인터넷은 지난 95년 급속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접속이보편화되기 위해서는 아직도 많은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 일본은 다른 G7 국가들과 비교할 때 인구 10만명당 인터넷 호스트 수에서 크게 뒤져 있다. 95년 1월 기준으로 일본의 국민 1백명당 PC 보유대수는 12대로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보다 낮은 수준이다.
95년말 현재는 일본 사무직 근로자의 23%만이 업무에 컴퓨터를 활용하고 있어 (활용도가) 약 50%에 이르는 미국 근로자들과 대조를 이룬다.
일본에서 만든 웹 서버의 숫자가 지난 몇년간 극적으로 늘어나기는 했지만 웹 콘텐트의 대부분은 아직도 영어만을 사용하고 있는 미국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일본 학생들과 전문가들은 그동안 많은 미국의 인터넷 사용자들이 웹에 익숙해 지는 데 기여했던 것과 같은 형태의 개인 홈페이지를 이제야 만들기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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