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그동안 파워PC칩을 장착해 오던 자사 워크스테이션중 일부 상위기종에 인텔 펜티엄 프로칩을 채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IBM은 최근 2백MHz펜티엄 프로와 윈도NT를 탑재한 「인텔리스테이션 Z 프로」 워크스테이션을 발표하고 현재 RS/6000을 개발하고 있는 워크스테이션 사업부와 IBM PC社를 통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지진이나 자동차 충돌 시뮬레이션이 주 용도로 실험용 복합 비주얼 프로그램을 탑재한 「윈텔」기종으로 대당 가격은 4천8백∼1만달러 에 이를 전망이다.
IBM은 그러나 이번 인텔 펜티엄 프로의 채용이 주력제품인 파워PC에서 윈도NT 워크스테이션으로 무게중심을 이동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파워PC와 펜티엄 플랫폼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IBM은 2.4분기중 인텔의 MMX 펜티엄프로인 「펜티엄II」의 발표와 때를 맞춰 이를 탑재한 「인텔리스테이션」 신제품도 내놓을 계획이다.
이들 「인텔리스테이션」시리즈는 현재 파워PC 604칩을 탑재한 R/S6000과 가격, 성능이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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