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 전문업체인 동양텔레콤(대표 배석채)이 안테나 등 통신관련 주변기기 중심에서 방송장비,컴퓨터 주변기기 및 소프트웨어 분야로 정보통신사업을 다각화한다.
그동안 각종 가정용 및 위성용 안테나 등을 주력 생산해온 동양텔레콤은 앞으로 2차 케이블TV 사업자 선정 등으로 올해 하반기부터는 방송장비 시장이 활황을 보일 것으로 판단하고 헤드엔드(Headend),광송수신기 등 CATV장비 분야로 사업 고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동양텔레콤은 지난해말 국산화에 성공한 핸드엔드(Heandend), 광송수신기, 간선 증폭기, 연장증폭기 등 CAVT시스템내 신호처리부,신호전송부에 채용되는 핵심장비를 올상반기부터 개발해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동양텔레콤은 95년부터 총 3억원을 투자 개발완료한 7백50MHz대 광송수신기와 증폭장비가 자동이득제어,자동신호제어,낙뢰유도전압보호 기능을 채용하고 영상 77채널,데이터 5채널을 수용할 수 있는 등 외산제품에 비해 성능과 기능 등에서 손색이 없다고 판단,이를 주력 제품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컴퓨터 주변기기사업도 대폭 강화, 올 상반기내에 56Kbps급 팩스모뎀 및 화상통신용 소프트웨어를 개발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시장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동양텔레콤은 올해 컴퓨터 주변기기 분야에서 50억원, 방송장비 분야에서 2백억원 안테나 등 통신장비와 관련 1백억원등 총 3백50억원의 매출액을 목표하고 있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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