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블룸버그聯合)미국 텍사스 인스트루먼츠社(TI)는 지난해 9% 감소한 세계반도체 판매량이 올해에는 10%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TI社 경제전문가인 블라디 카토는 이날 반도체 생산업자 연례 회동에서 이같이 전망하고 이는 컴퓨터등 전자제품의 판매신장과 재고품 감소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카토는 이어 인터넷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모뎀과 이를 작동시키는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는등 인터넷이 반도체산업 성장의 주요한 동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마이크로소프트社의 윈도NT 등 최신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증가로 올해 개인용 컴퓨터 판매량이 15-2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시장 판매신장률을 지역별로 보면 亞太지역은 지난해보다 20% 늘어나 초고속 성장세를 보일것이며 유럽은 12%, 미국은 1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일부 분석가들과 투자자들은 올해 반도체산업에 대한 TI社의 낙관적인 전망에 힘입어 반도체 관련 주식이 최근 며칠동안 오름세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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