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의 대형 할인판매점인 「테크노마트」의 유통정보시스템 공급을 놓고 업체간 경쟁이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가 올해안으로 서울과 울산지역에 테크노마트 2개점을 개점하고오는 2000년까지 30여개점으로 늘릴 계획임에따라 이분야 유통정보시스템 공급권을 놓고 유통정보시스템 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롯데의 테크노마트에 정보시스템 제안서를 제출한 업체는 한국NCR,현대정보기술(HIT),한국후지쯔 등 3개 업체다.
한국NCR은 E-마트,마크로,킴스클럽,LG마트,그랜드마트 등 할인점에 자사의 솔루션을 공급한 사실을 강점으로 내세우면서 테크노마트에 시스템 공급을 추진중이다.특히 NCR은 할인점들의 다점포 전략에 부응,판매시점정보관리(POS)에서 데이터웨어하우징 시스템까지 토털솔류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정보기술은 대형 할인점 분야의 시스템 구축 경험이 없어 사업권 수주에 어려움이 있을것으로 보고 이분야에 노하우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미국의 시스템하우스업체들과 협력을 모색중이다.현대는 현재 접촉중인 업체와의 협력관계가 이뤄질 경우 자사의 엔지니어를 미국 현지에 파견,기술연수를 추진한다는 방안을 마련중이다.
한국후지쯔도 국내에서 할인판매점 시스템 공급 실적은 없으나 롯데백화점의 시스템 공급업체라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워 시스템 공급을 추진중이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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