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연, 검정기술 지원 활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정명세)이 기업체를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교정 및 시험검사, 교육훈련, 인증표준물질 보급, 전력량계 검정 등의 각종 지원업무가 해마다 증가하는 등 활발한 기술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6일 표준연에 따르면 정밀 계측기기 교정 및 시험검사업무 분야는 94년 2만2백89건에서 95년과 96년 각각 2만1천1백72건, 2만2천1백89건으로 증가했으며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훈련 분야도 94년 8백26명, 95년 9백96명, 96년 1천1백96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증표준물질 보급은 95년 3천5백1건에서 96년 4천8백76건으로 증가했으며 전력량계 검정도 94년 1백88만대에서 2백51만대로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력량계 검정의 경우에는 96년 들어 2백만대로 줄었는데 이는 주택경기의 전체적인 침체로 신규 전력량계의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

표준연은 또한 한국전력의 요청으로 현재 가동 중인 화력발전소 및 수력발전소의 터빈보일러 등 발전설비에 대한 정밀진단 및 잔여수명 평가 등 노후 발전설비의 정밀진단 및 수명평가작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산업체 지원업무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표준연의 이러한 산업체 지원활동은 G7국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각종 산업기술 표준화방안이 마련돼야 하며 이에 따른 기업체의 측정기술이 향상되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표준연은 특히 신소재 특성평가기술개발, 고온초전도체 특성평가기술, 전자파환경측정기술 개발 등 산업기술 지원을 위한 특정 및 평가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김상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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