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룡)는 슈퍼 테이프 사운드(STS) 기술을 채용해 테이프 음질을 대폭 개선한 4단 분리형 미니 하이컴포넌트(모델명 MM-760)를 개발, 이달부터 판매한다.
이 제품에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 녹음(AI-R)회로가 내장돼 테이프로 녹음할 때 원래 신호를 전 주파수 대역에 걸쳐 거의 손실없이 녹음되도록 한 「슈퍼 테이프 사운드(STS)」 기술이 채용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오디오 제품에서는 테이프에 녹음할 경우 고음역의 녹음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이 기술이 탑재된 제품으로 노멀형 테이프를 녹음할 경우 STS가 없는 오디오에서 고급형 크롬 테이프로 녹음한 것보다 음질이 좋다는 것이 삼성측 설명이다.
또 이 제품은 음질을 강화하기 위해 스피커를 대폭 개선, 기존 스피커 진동판 소재인 펄프에 우레탄 신소재를 합성해 중저음 재생을 보강했으며 스피커 유닛 앞부분에는 「역 더스트캡 시스템」을 채용해 중고음 재생을 개선했다. 이 스피커 시스템의 정격출력은 1백80W이다.
이밖에 제품 앞부분에는 알루미늄 패널이 부착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준다. 소비자가격은 99만9천원.
미니 하이컴포넌트는 제품 크기는 미니 컴포넌트이나 성능은 하이파이급에 해당되며 가격은 미니 컴포넌트와 하이파이 컴포넌트의 중간이다.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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