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베일런스, 용인 리튬이온폴리머 전지공장 착공

한일시멘트 계열사인 한일정보통신과 미국의 베일런스社가 지난해 7월 합작설립한 한일베일런스(대표 김윤철)가 4일 리튬이온폴리머전지 생산을 위한 용인공장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이 공장은 1만2천평의 부지에 건평 3천평 규모로 오는 10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한일베일런스측은 이 공장은 리튬이온폴리머전지 공장으로는 국내는 물론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 처음 설립되는 것이며 세계적으로도 미국 베일런스社가 영국 북아일랜드에 설립, 가동중인 공장에 이어 두번째로 건설되는 것으로 연간 1천5백만셀의 리튬이온폴리머전지를 생산능력을 갖추고 내년 초부터 본격 가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일측은 올해 총 4백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건설하고 월 1백25만셀의 리튬이온폴리머전지 생산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美베일런스테크놀러지社가 영국 북아일랜드공장에 설치, 가동중인 것과 동일한 리튬이온폴리머전지 생산라인 구성을 위한 장비 및 자재 발주를 시작했다.

한편 이 회사는 세계적으로 매년 40%씩 증가하고 있는 2차전지 시장의 확대에 발맞추기 위해 이번에 착공한 용인 공장의 생산라인을 연차적으로 증설,오는 2000년까지 연간 5천만셀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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