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컬러TV, 냉장고, VCR, 세탁기, 에어컨 등 5대 가전의 수입규모가 총 1억8천만 달러에 이르며 이중 컬러TV의 수입증가율이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밝혀졌다.
4일 통상산업부가 발표한 수입실적에 따르면 냉장고가 5대 가전 전체수입의 39.5%인 7천1백52만 달러를 기록했고 다음으로 VCR 5천5백99만 달러(30.9%), 컬러TV 3천5백53만 달러(19.65%), 세탁기 1천6백40만 달러, 에어컨 1천3백만 달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컬러TV의 경우 25인치급 이상의 대형제품에 대한 수입품 선호도에 힘입어 전년대비 무려 65.4%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에어컨도 수급차질로 인한 수입 증가로 46.7% 증가율을 나타냈다.
그러나 VCR의 경우 전년대비 10.8% 감소했고 냉장고는 전년의 39.7%에 반해 무려 32.9% P 감소한 6.8% 증가에 그쳐 외제 냉장고 선호도가 주춤하는 현상을 보여줬다.
지역별로는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중국 등 4개국이 전체수입의 85%를 차지했으나 중국을 제외한 3개국의 전체 수입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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