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견 컴퓨터 유통업체들의 연쇄부도 이후 후유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두고정보통신, 해태I&C 등 직격탄을 피해간 중견 컴퓨터유통업체들의 행보에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
관련업계는 이들 중견 업체가 최근 부도가 난 컴퓨터 유통업체들의 대부분이 매출확대에 주력하다 쓰러졌다는 점을 고려, 올해 초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통신기기 유통사업 참여 등 대대적인 사업다각화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매출을 확대키로 했던 당초 계획을 수정하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피력.
이와 관련, 두고정보통신의 한 관계자는 『올해 초 발표한 사업계획이 사실 제살깎기식 출혈경쟁이나 매출액 올리기에 초점을 맞춰 계획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히고 『그러나 나름대로 매출을 올려오던 중견 유통업체들이 잇따라 부도를 내고 문을 닫으면서 컴퓨터유통 환경이 크게 달라진만큼 사업계획 수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
<신영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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