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정식)가 1천만원 수준으로 소규모 기업의 업무전산화를 구현할 수 있는 네트웍 솔루션 「미니네트」를 개발, 영세기업 및 기업내 워크그룹을 대상으로 본격 영업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니 네트」는 사무전산화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전자우편, 전자게시판, 인터넷 연결에 의한 정보검색, 원격지 전화연결에 의한 재택근무, PC 및 프린터 공유 등의 기능을 갖춰 소규모 사무환경의 전산화를 구현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이다.
삼보컴퓨터는 「미니 네트」를 5∼10명의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윈도95 기반의 A타입과 윈도NT 기반의 B타입, 10명에서 50명의 사용자에게 적합한 C타입 등 3개모델로 나눠 A타입은 1천만원, B타입은 1천4백만원, C타입은 3천만원 대에 공급해 많은 투자비로 인해 업무전산화를 망설여 왔던 영세기업 및 대기업 워크그룹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또 영세기업들의 업무전산화를 유도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컴퓨터교육장을 활용, 영세기업들의 업무전산화를 위한 무료교육 및 관리담당자를 위한 특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철순 이사(OA담당)는 『그동안 많은 영세기업들이 전산화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값비싼 시스템 가격으로 시스템 구축을 기피해왔다』며 『미니 네트는 이같은 기업들의 애로점을 타개하기 위해 간이업무전산화에 필요한 최소장비와 최적의 소프트웨어를 묶어 패키지화했기 때문에 소규모기업들로서는 최소투자로 최적의 전산화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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