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엔지니어링, 다기능 종합무선중계기 개발

통신기기 전문업체인 제일엔지니어링(대표 윤청목)이 다기능 종합무선중계기를 개발했다.

13일 제일엔지니어링은 지난 4년동안 6억3천만원을 들여 FM라디오를 비롯해 무선호출, 이동전화, 발신전용휴대전화(CT2)용 전파중계기를 통합한 다기능 종합무선중계기(모델명 JCS2000A)를 개발, 본격 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중계기는 자동이득조정(AGC)기능을 강화해 기지국 이동에 따른 전파환경변화에도 별도의 재조정을 하지 않도록 설계됐으며 돌발적인 발진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이득 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장비는 중계기의 상하회선 이득설정과 경보 한계점 설정제어를 위한 원격제어 기능을 비롯해 원격 자동경보 기능, 정전시 2시간이상 중계기를 가동할 수 있는 백업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온기홍 기자>

브랜드 뉴스룸